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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기자단] 한울의 새로운 가족 김영균 사회복지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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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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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기자단 인터뷰

일시 : 2012년 10월 17일(수) 오전 11시

장소 :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내 1층 행복한소식부

사진 : 노유정/ 인터뷰기자 : 안준성, 지덕봉, 이길성, 이혜정/ 편집 : 김숙


1. 한울센터에서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인지요?

저 또한 당사자이고 당사자 입장에서 그동안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들을 대변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만 무엇보다 당사자 동료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가짐이 있습니다.

2. 동행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건지요?

- 제가 처음 맡게 된 프로그램이고 기존에 동행활동가분들이 해오시던 것들이 있어서 일단은 선배이신 김락우 선생님이 진행해 오셨던 방식을 유지하고 부가적으로는 활동가분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3.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 내년이면 서른한 살이 되네요.


4. 어느 대학을 졸업하셨나요?

- 열일곱 살에 처음 발병을 하고나서 제대로 학업을 하지 못하다가 중랑 한울센터에 다니게 되면서 사회복지사를 접하게 되었고 저도 사회복지시가 되어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이버 대학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5. 가족 관계와 병역은 어떻게 되는지요?

-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남동생이 있습니다.
- 군대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면서 공익4급 판정을 받았고 병원에서 사회공포증 진단을 받고 조현증이 발병하여 마지막에는 군 면제를 받았습니다
.



6. 사회복지사란 직업을 택한 이유는 뭔가요?

- 당사자 후배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 될 것 같아 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7. 결혼은 언제쯤 하실 예정인가요? 현재 애인은 있으세요?

- 애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계속 대시를 하고 있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결혼관은 마음 맞는 사람만 있다면 오십이 되었더라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8. 선거가 다가오는데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요?

-예전엔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요. 인터넷 방송인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좋아하는 정당은 진보신당입니다.



 밀알기자단♥김영균 사회복지사 미션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