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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적소만들기 주민교육_조현병을 경험하는 주민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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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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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6일 관악주민연대 운영위원들과 함께

[조현병을 경험하는 주민들과 어떻게 지낼 것인가?]

라는 주제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관악구의 주민은 약 50만명, 그 중 정신질환 유병주민은 5천명으로 추정합니다.

관악구 21개 동으로 나누면 유병주민은 약 238명 입니다.

꽤 많은 분들이 정신질환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관악구의 정신장애인 등록율은 16.8%로

관악구에서 정신장애를 등록한 주민은 850명, 21개동으로 나누면 각 동마다 40명 정도 됩니다.

관악구의 21개동에 약 238명의 유병주민, 40여명의 등록정신장애인, 이분들의 보호자,

이웃주민까지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정신질환, 정신건강관련 이슈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백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1) 정신장애인에 대해 잘 몰라서 가지고 있던 오해와 편견에 대해 바로 알고

2) 실제 정신장애를 경험하는 당사자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3) 조현병에서 주요하게 경험하는 '환청'을 체험해 보고

4) 조현병을 경험하는 주민을 만나면 어떻게 대할 것인가? 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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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을 통해 관악주민연대 운영위원, 한울센터 당사자, 직원들은 "조현병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으로 오늘의 시간을 종합했습니다.

지역을 '적소'의 공간으로 만드는 일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부를 통해 계속 될 예정입니다.